Nice한 리더가 조직문화를 유독(toxic)하게 만든다
Kangil Jan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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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대량 퇴직(Great Resignation)이 발생했다. MIT 연구팀이 채용사이트에 등록된 100만 건이 넘는 퇴직자 리뷰를 통해 그 이유를 분석해봤다. 퇴직을 이끈 가장 큰 원인은 유독한 조직문화(toxic culture) 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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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고성과 팀을 원한다면, 85%만 요구하라
Kangil Jang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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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성과(maximum results)를 원한다면 최대의 노력(maximum effort)이 필요하다. 고통이 없이는 결실도 없다. 그러나 이는 고루한 사고방식에 불과하다. 과도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탈진과 유독한 조직문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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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지속가능한 직장(workplace)이 갖춰야 할 4가지
Kangil Jang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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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택 및 원격 근무에 대한 니즈가 높다. 그런데 누구는 재택 근무를 반기지만, 또 어떤 이는 그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미국의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에서, 74%가 사무실 근무를 그리워했다. 원격으로 근무하면서 직원간 상호작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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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일이 되게 하려면, 집중할 수 있게 하라.
Kangil Jang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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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근무 중에 수시로 주의가 흐트러진다. 기존 업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무들이 끊임없이 밀려오고, 갖은 미팅과 메일로 흐름이 끊긴다. 한 조사에 따르면, 60.6%의 직원들이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이 하루에 한 두 시간도 안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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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열띤 논쟁에서 나와 상대방이 모두 이기는 법
Kangil Jang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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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열띤 논쟁이 전개된다. 상대의 주장은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대는 막무가내로 이를 우겨 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상대도 나를 이렇게 여긴다. 논쟁의 특성상,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Yale대학교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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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회사의 승패를 가르는 Vigilance,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Kangil Jang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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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Schwab은 로봇 어드바이저 사업 기회를 일찍이 파악하고 시장을 만들었다. Honeywell은 인터넷 기반의 온도계를 들고 나온 Nest Lab에 의해 타격을 입었다. 이 두 회사의 차이는 무엇일까? 답은 Vigilance(경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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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1
코로나 이후에, 팀(Team)이 여전히 살아 남을 수 있을까?
Kangil Jang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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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제도는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왔고 여전히 조직의 근간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팀이라는 게 예전과 같이 실용적이고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 "팀이 잘 나갔던 시절" 1980년대 초반에 화이트 컬러로 이루어진 팀 제도가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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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조직 문화의 유독성을 감별할 수 있는 4 단어
Kangil Jang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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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관리의 난제 중에 하나는 구성원들이 가장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도록 동기부여 하는 것이다. 구성원들은 시시때때로 산만해지며 정작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직원들이 정말 중요한 것(what really matters)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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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엄청난 혜성이 회사로 돌진하는데, 왜 모두가 무감각할까?
Kangil Jang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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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블랙 코미디 영화, Don't Look Up이 있다. 두명의 과학자가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 혜성을 발견한다. 이 소식을 정부와 언론에 알리려 하지만, 대중의 주의를 끌지 못한다. 도대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늘을 올려다볼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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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6
맨날 수 많은 미팅으로 분주한데, 왜 업무는 제자리걸음일까?
Kangil Jang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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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지는 미팅과 이메일에도 불구하고, 일의 진척은 더디기만 한다. 올바른 결정까지는 기대하지 않더라도, 의사결정 자체가 굼뜬다. 수많은 조직이 이를 해결하려고, 파워포인트에 박스와 라인을 그린다. 누가 무엇을 하고, 누가 누구에게 보고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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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모든 위대한 성과는 어김없이 여기서 나온다
Kangil Jang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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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강연으로 유명한 Simon Sinek 최근 다음과 같은 Tweet을 남겼다. While dreams of greatness are great, we must remember to appreciate the joy of the start.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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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회사의 모든 심각한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Kangil Jang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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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선 대응해야 할 크고 작은 이슈들이 늘 넘쳐난다. 하지만 경영자는 이 모든 문제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능력과 시간이 없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두가지 기준은 사람들의 이목 집중도 (noise of probl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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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통제에서 벗어날 때 성과가 요동을 치기 시작한다
Kangil Jang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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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등 온라인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한때 잘 나갔던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하나 둘 무너지기 시작했다. Best Buy 역시 파산 위기에 내몰렸으나, 2012년 Hubert Joly의 CEO 취임과 함께 극적인 반전(turn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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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4
사업에는 적(enemy)이 필요하다
Kangil Jang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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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적이 존재한다는 것은 호전적으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사업의 집중력을 높여준다. 무언가 물리치고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적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잘 정의된 적을 지니고 있을수록 브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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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완벽주의(perfectionism)가 조직에 초래하는 비용
Kangil Jang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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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선입니까? 많은 이들이 "높은 기준"과 "탁월함"에 가치를 둔다. 하지만 이러한 완벽주의가 우리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생산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지 않다. Stanford 대학의 Carol Dw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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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성공하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싶다면 Why, 그리고 How
Kangil Jang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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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정체성을 굳건히 하기 위해선 핵심 가치(values)가 필요하다. 이른바 모든 행동의 지침이 되는 "Why"를 뜻한다. 조직 구성원들과 고객, 투자자, 그리고 시장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제시하는 약속(promise)과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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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조직 문화가 전략을 아침으로 먹는다고? 피터 드러커가 그랬다고?
Kangil Jang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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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현장에서 곧잘 인용되는 문구가 있다. "Culture eats strategy for breakfast." 많은 이들이 Peter Drucker가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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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치타의 필살기는 빨리 달리는 게 아니다
Kangil Jang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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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세상에서 가장 민첩한 동물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 치타의 엄청난 경쟁력은 빨리 달리는 게 아니라, 빨리 멈추고 방향을 바꾸는(stops and turns) 데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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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빨리 가고 싶으면, 느리게 가라.
Kangil Jang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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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서는 스피드 갭(speed gap)이 존재한다. 경영층이 전략적으로 신속함(speed)을 강조하는 정도에 비해, 실제 회사가 움직이는 속도의 차이를 뜻한다. 경쟁우위를 잃지 않으려는 기업들은 속도를 높이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자원을 쏟아 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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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악마의 대변인(devil's advocate) 제대로 육성하기
Kangil Jang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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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교회는 일찍이 1587년에 악마의 대변인(advocatus diaboli) 제도를 도입했다. 성인 추대 심사에서 의도적으로 반대 입장을 취하며,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이벤트들의 허점을 찾아내는 역할이었다. Teresa 수녀가 성인으로 추대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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