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내부 구성원 서베이에 따르면, 직원들의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3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직원이 20대이거나 60대이거나, 또는 엔지니어이거나 마케터거나, 디트로이트에 있거나 싱가폴에 있거나 마찬가지였다.
그것은 바로, 경력(career)과 공동체(community), 그리고 대의명분(cause)이다.
경력(career)은 일에 대한 것이다.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일에 대한 자율성을 행사함을 뜻한다. 구성원이 스스로의 힘을 발휘하고 학습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경력은 내재적 동기의 중심에 있다.
공동체(community)는 사람에 대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케어 받으며 인정 받고 싶은 욕구이다. 이는 다른 구성원들과의 연대감과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불러 일으킨다.
대의명분(cause)은 목적(purpose)에 대한 것이다. 조직의 미션에 공감하며, 자신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 세상에 무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것이다. 이는 자부심의 근원이 된다.
이 속성들은 직원과 회사간에 맺어진 심리적 계약(psychological contract)이다. 명문화되어 쓰여지지 않았지만 구성원이 회사에 기대하는 것이며, 회사가 지켜야 하는 의무와 같다.
이 계약이 지켜지면 구성원들은 회사에 온전히 빠져든다. 그러나 회사가 이 계약을 지켜주지 않으면, 불만을 토로하며 조직에 대한 헌신도가 급감한다.
구성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무엇(what)을 하느냐, 누구(who)와 일하느냐, 그리고 왜(why) 일하느냐?
Source: Adam Grant, Lori Goler, Janelle Gale, Brynn Harrington (Feb 2018), "The 3 Things Employees Really Want: Career, Community, Cause", HBR Blog
20180224
페이스북 직원들이 회사에 요구하는 3가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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