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필요한 문제 해결자(problem solver)의 특성 - 경영전문블로그 Innovator

장강일의 경영전문블로그입니다.

2016년 9월 2일 금요일

스타트업에 필요한 문제 해결자(problem solver)의 특성

위대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길은 위대한 팀을 만드는 것이다.

위대한 팀은 단순히 잘나가는 최고의 멤버들을 모은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양성을 지닌 멤버들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문제 해결자가 요구된다.

스타트업은 매일같이 새로운 도전을 맞부닥뜨려야 한다. 어떤 과제든 대응할 수 있는 문제 해결자는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어야 할까?

첫째 창의적 사고가 필요하다.

문제해결자는 하나의 문제에 대한 답을 여러가지로 모색한다. 바라는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이 한 가지 이상이라는 것을 이해하며 여러가지 대안을 찾고 비교한다. 기존에 늘상 해왔던 방식이라고 해서 확고부동한 해결책이라고 믿지도 않는다.

이러한 접근법은 스타트업에서 특히 더 중요하다. 무언가 처음부터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 기존에 접하지 못한 이슈들이 생겨날 것이며 예전에 몸에 베인 늘상 해왔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해결자는 또한 바보 같은 아이디어란 없다는 것을 안다. 생경한 시각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언제나 열려 있으며, 다양성에 기반한 브레인스토밍을 적극 활용한다.

둘째 강인함이 요구된다.

답을 쉽게 찾을 수 없다고 해서 쉬이 포기하지 않는다. 초기의 시도들이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고 해서 쉽사리 낙담하지 않는다.

모든 성공스토리들은 주요 난관들과 실패들로 채워져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문제해결자를 남들과 달리 드러나게 만든다.

난관들에 압도당하고 포기하는가? 아니면 불굴의 인내심으로 또 다른 해결책을 이어서 시도하는가?

셋째 낙관성을 지녀야 한다.

'불가능'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루에도 수 천가지의 장애물들이 생길 수 있지만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가능하다.

가고자 하는 길에 놓여진 장애물들을 인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장애물들은 극복 가능함을 인식하는 것이다. 문제해결자들은 끝내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믿는다.

컵에 물이 반이나 차여 있는지, 또는 반이나 비어 있는지 인식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정작 중요한 건 당신이 비어 있는 잔을 가득 채울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Source: Leura Fine (Sep 2016), "Problem Solvers Have These 3 Key Characteristics. Do You?", Inc.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