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은 주지만, 실무 판단력을 앗아가는 AI Kangil Jang 18:26 AI 기술을 도입하면 조직 전체 역량이 단숨에 상향 평준화될거라 믿는다. 갓 입사한 신입 직원조차 사내 지식 기반(knowledge base)에 손쉽게 접근하여, 프롬프트 몇 줄만으로 십 년 차 시니어처럼 막힘없이 일한다. 과거에는 소수의 전문가만이... Read More
AI는 사람의 기본기를 과거보다 더 강하게 요구한다 Kangil Jang 08:32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경영진은 화려한 미래를 상상한다. 수많은 기업이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실무에 도입한다. AI 계정을 제공하면 직원의 단순 반복 작업이 크게 줄어든다고 믿는다. 도입 후에는 뒤로 물러서서 성과만 확인하면 ... Read More
과거의 프로세스에 AI만 덧칠하는 회사들 Kangil Jang 15:03 회사마다 AI 열풍이다. 리더들은 경쟁에 뒤처질까 앞다투어 최신 도구를 도입하고 전사적인 사용을 독려한다. 글로벌 컨설팅사 BCG가 2026년 6월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일선 실무자들의 74%가 이미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한다. 더 눈에 띄는 것은... Read More
AI 시대의 비효율? 겉만 그럴 듯한 워크슬롭(workslop) Kangil Jang 19:56 AI를 쓰면 일이 줄어든다고들 한다. 그래서 회사는 AI 도구를 활용하라고 독려한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누군가는 분명히 빨라졌는데 팀 전체의 일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늘어난다. MIT 미디어랩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의 95%가... Read More
AI를 깔았다고 일하는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 Kangil Jang 13:26 연초마다 비슷한 장면이 반복된다. 전사에 AI 도구를 배포하고, 계정을 나눠 주고, 사용률을 집계한다. 숫자는 꾸준히 올라간다. 그런데 분기가 끝나고 손익을 열어 보면 달라진 것이 별로 없다. 맥킨지가 2026년 2월에 내놓은 조사는 이 간극을 정면으... Read More
정서적 안정감은 편안함이 아니라, 불편을 견딜 수 있는 것이다. Kangil Jang 02:09 심리적 안정감이라는 말은 이제 리더십 교육에서 빠지지 않는다. 실수를 인정해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야 조직이 배운다는 뜻이다. 1999년 하버드의 에이미 에드먼슨이 이 개념에 이름을 붙였고, 그 뒤로 이 말은 아무도 반박하지 않는 상식이... Read More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치되, 무엇을 생각할지는 강요하지 않는다. Kangil Jang 00:10 에릭 올슨 미해군 제독은 38년간의 군 목무를 통해 단 한 가지 진리를 확인했다. 뛰어난 팀은 언제나 분명한 목적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목적이란 단순히 해야 할 일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왜 이 일을 하는지, 어떤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지, 그것이 ... Read More
단순함은 없는 게 아니라, 의도가 있는 것이다. Kangil Jang 18:11 회사가 성장하는 것은 축복이다. 더 많은 고객, 더 많은 기회, 더 큰 모멘텀이 찾아온다. 하지만 이 모멘텀은 종종 조용히 복잡성을 동반한다. 승인 절차는 늘어나고, 보고서는 두꺼워지지만 명확성은 줄어든다. 한때 분명했던 답이 흐려지고, 실행은 느려... Read More
리더여, 조직도를 만지작거린다고 조직이 변화하지 않는다. Kangil Jang 17:23 조직을 다시 설계할 때 많은 리더가 먼저 구조를 바꾼다. 조직도의 박스와 선을 재배열하면 책임이 선명해지고 전략 실행을 통제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신 연구가 보여주듯 구조는 지속적 가치 창출의 일부에 불과하다. 조직도를 변경했지만 ... Read More
조직문화 변화는 구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Kangil Jang 07:46 오늘날 수많은 경영자들이 ‘문화’를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다. 사내 가치를 새롭게 선포하고,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다듬으며,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직원들이 느끼는 온도는 다르다.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는 순간 문화는 오히려... Read More
조직의 탁월함을 일상화하는 열쇠 Kangil Jang 23:32 많은 창업가들은 처음 회사를 세울 때 자신의 열정과 카리스마로 성과를 끌어올린다. 고객과 직접 관계를 맺고, 매출을 이끌어내고, 문제를 해결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방식은 점점 벽에 부딪힌다. 카리스마는 확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창업자의 개인... Read More
회사를 무너뜨리는 것? 모두가 보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는 코끼리 Kangil Jang 23:07 초기 스타트업은 마치 하나의 심장처럼 뛰며 움직인다.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같은 열정을 나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조직이 커지면 작은 균열이 생긴다. 창업자끼리 우선순위에서 어긋나고, 직원들은 같은 목표를 서로 다르게 해석한다. 이 불일치는 처음... Read More
숫자에 대한 감각(financial intuition)이 조직의 성과를 가른다. Kangil Jang 21:07 오늘날 비즈니스 리더는 매일같이 수많은 숫자 속에 둘러싸여 있다. 수익 전망, 현금흐름, 마진 분석 등 각종 보고서가 쏟아지지만, 진짜 리더십은 스프레드시트 안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결정적인 순간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 위험을 감... Read More
전략은 정해놓고 지키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Kangil Jang 05:42 과거처럼 5년짜리 계획을 세워놓고 묵묵히 실행하는 시대는 끝났다. 지금은 계획을 얼마나 ‘빠르고 지능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오늘날의 시장에서는 AI 같은 기술 변화가 통찰과 실행 사이의 시간을 압축시킨다. 예전에는 기회를 분석하고 ... Read More
민첩한(agile) 조직은 빠르게가 아니라, 바르게 움직인다. Kangil Jang 23:35 '애자일'이라는 단어는 흔히 ‘빠르다’는 이미지와 연결된다. 하지만 진정한 애자일 조직은 단순한 속도보다 정확한 타이밍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역량을 갖춘 조직이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고,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민하게 방향을 전... Read More
멋진 아이디어는 많지만, 실행은 늘 부족하다. Kangil Jang 22:21 아이디어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사람들의 열정을 자극하고, 팀을 고무시키며, 멋진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만든다. 많은 리더는 ‘무엇을 할 것인가(What)’에 매달리고, ‘왜 그것을 하는가(Why)’에 감동을 얹는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질문은 묻지 ... Read More
당신은 지시 없이도 먼저 움직일 수 있는가? Kangil Jang 02:42 창업자와 경영자라면 누구나 채용 과정에서 고민하는 질문이 있다. 이 사람을 정말 뽑아도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직관과 경험, 혹은 감에 기대게 된다. 그런데 스타트업이나 급성장하는 기업이 채용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자질이 있다. 조직이 빠르게 ... Read More
당신은 시간을 관리하고 있는가? 에너지를 관리하는가? Kangil Jang 20:25 많은 기업가들이 '시간관리'에 집착한다. 1분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회의 일정을 쪼개고, 캘린더를 촘촘하게 채운다. 그러나 우리가 관리해야 할 진짜 자원은 시간이 아니라 ‘에너지’ 이다. 아무리 완벽한 시간 계획도, 실행할 에... Read More
그럴싸한 전략들이 조직 안에서 길을 잃는 이유 Kangil Jang 18:12 경영진은 회의에서 화려한 용어들을 쏟아낸다. “경쟁 우위”, “시장 리더십”, “사업 합리화” 같은 말들이 오간다. 하지만 정작 그 전략이 현장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달성하지 못한다. 왜 대부분의 조직은 전략과 실행이 ... Read More
누구나 아이디어는 있다. 그래서? 실행이 전부이다. Kangil Jang 08:26 아이디어는 샤워 중에도 떠오른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수건으로 몸을 닦고 나와, 그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건 생각보다 쉽다. 하지만 그걸 계획으로 구체화하고, 실제로 실행해서 눈에 보이는 성과로 바꾸는 일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