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fear)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 - 경영전문블로그 Innov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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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6일 일요일

두려움(fear)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


1. 경쟁에 대한 두려움은 시선을 흐리게 만든다.

경쟁에 대한 압박감은 모든 시선이 경쟁사를 향하게 만든다. 경쟁사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쓰다보면 창의성이 마르게 되고 신제품 개발도 경쟁사의 논리에 빠져들게 된다. 결국은 혁신이 아닌 가격 경쟁으로 치닫게 된다.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선 경쟁자가 아니라 고객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창의성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2. 두려움은 생각의 차이를 막는다. 

독재자들은 국민을 동원하기 위해 두려움을 활용한다. 두려움은 사람들을 분열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공포는 예스맨을 양산시키며 생각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혁신의 가능성을 차단시켜 버린다.

조직내에 서로 다름이 존중되고, 구성원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을 때 혁신의 꽃이 피어난다.

3. 두려움은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다.

실패는 옵션이 아니다(Failure is not an option). 혹시 이런 말에 익숙해져 있는가?

그런데, 실패와 성공은 늘상 함께 다닌다. 특히,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상황에서는 말이다.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혁신도 시도하지 않음을 뜻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실행하기 전부터 완벽한 계획을 짜느라 제자리에서 한 발짝도 못나가게 만든다.

불완전함에 대한 두려움이 혁신을 가로막지 않게 하라.


Source: Bryan Elliott (Aug 2015), "5 Reasons fear is the enemy of innovation", 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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