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기업가라 말하는 건 쉽지만 실제 진정한 기업가가 되는 건 쉽지 않다.
사업을 하고 픈 마음은 가득 하지만 모든 리스크를 떠안을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 누군가가 무엇을 해야 하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주었음 좋겠다. 의사결정의 순간엔 누군가 자기 대신 어려운 결정을 해주었음 한다.
이처럼 생각하고 있다면 기업가(entrepreneur)의 옷을 입고 있지만 당신은 여전히 월급쟁이(employee)의 마인드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기업가와 월급쟁이를 구분 짓는 특성은 무엇인가?
1. 결정하기 보다는 지시받기
종업원은 지시(direction)를 받는다. 채용이 되자마자 업무 지시서를 받고 언제 무엇을 해야할지 가이드를 받는다.
기업가는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어떤 지침을 따를지 선택한다. 그들은 특정 근무 시간 뿐만 아니라 항상 업무에 임한다. 그리고 자신의 업무 뿐만 아니라, 회사 모든 구성원들의 역할을 결정한다.
2. 위험 보다는 보상
종업원은 안정된 페이를 받는다.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 수익이 발생하든 발생하지 않든 월급을 꼬박꼬박 받는다.
기업가는 다른 구성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종종 자신의 수당은 받지 않을 리스크를 떠안아야 한다.
3. 변동 보다는 안정
종업원은 생활비를 충당하고 여유로운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다. 쉴 때도 수당을 받길 원하며,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한다.
기업가는 "안정적"이라는 것은 단기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안다. 시장이 급작스럽게 변화하면 신속한 대응을 해야 한다. 기업가는 변화에 민감하고 주위 환경의 움직임에 신경을 바짝 세우고 있다.
4. 책임감 보다는 반응적
종업원은 일이 잘못되면 비난을 전가할 무언가를 찾는다. 왜 이 부정적인 결과가 자신의 잘못이 아닌지 변명거리를 만든다.
기업가는 모든 책임과 비난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인다. 때로는 고통스럽고 심지어 당혹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가는 자신이 배의 키를 잡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일에 책임을 진다.
Source: Paul Evans (Sep 2016), "4 Attributes That Set Entrepreneurs Apart From Employees", Entrepreneur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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