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안보이는 불확실함을 대하는 리더의 자세 Kangil Jang 일요일, 5월 02, 2021 0 세상의 복잡도가 마음의 복잡도(complexity of mind)를 넘어섰다. 쉽게 말하면 컴퓨터의 정보처리능력은 1950년대 이후로 조 단위로 증가했지만, 인간의 두뇌는 변함이 없다. 변화와 불확실성, 파괴가 갈수록 증폭되는 상황에서 다른 이들을 ... Read More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3가지 접근법 Kangil Jang 일요일, 4월 25, 2021 0 신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최선의 방식은 무엇일까? McKinsey는 200개 이상의 신규사업 컨설팅 사례 분석을 통해, 3개의 주요 접근법을 제시한다. "첫째, 조직 내부의 인큐베이터 운영" 기존 조직의 구성원들이 신규 사업 아... Read More
시장을 거슬러 성장(growth)하는 기업들의 원칙 Kangil Jang 토요일, 4월 24, 2021 0 많은 기업들이 잘 기획된 신사업과 성장 프로그램들을 추진한다. 그런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지닌 성장 잠재력의 일부만 발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지난 수년간 탁월한 성장을 구가한 기업들을 분석해 보면, 이 기업들이 과거의 패턴을 깨뜨리고 ... Read More
문제를 찾는(finding problem) 자와 문제를 푸는(solving problem) 자 Kangil Jang 일요일, 4월 18, 2021 0 어떤 직원은 잠재적 문제를 짚어내는 데 능하다. 다른 직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던지고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기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할 때, 이른바 지적으로 정직한 저항(intellectually hon... Read More
CEO의 역할은 Chief Slowdown Officer? Kangil Jang 토요일, 4월 17, 2021 0 현재 존재하지 않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경쟁사를 앞질러 시장을 공략하러 할 때 어자일(agile) 방법론이 최적으로 여겨진다. 어자일 방법론의 핵심은 신속하게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다. 대략 2... Read More
책으로 배운 똑똑한(book smart) vs. 똑똑하게 똑똑한(smart smart) Kangil Jang 토요일, 4월 03, 2021 0 어떤 이에게 의견을 물으면, 선뜻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한다. 스스로의 생각에 확신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며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남들의 의견을 구한다. 심지어 자신의 생각을 수시로 바꾸기도 한다. 똑똑함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qu... Read More
경영자는 현재의 눈으로 미래를 담을 수 있을까? Kangil Jang 토요일, 3월 27, 2021 0 최근 수년간 기업의 디지털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는 이 변화의 속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그런데 각자가 추구하는 디지털화의 본질이 다르다. 어떤 기업은 현재 경쟁 상황에서 운영을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 또 다른 기업은 더 긴 시... Read More
생각의 늪(overthinking)에서 벗어나는 방법 Kangil Jang 토요일, 3월 20, 2021 0 심사숙고는 경영자의 기본 자질로 여겨진다. 그런데 생각의 몰입이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정체상황에 빠뜨리곤 한다. "모 아니면 도 벗어나기" 완벽주의(perfectionism)는 재빠르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의 가장 큰 장애물 ... Read More
잘못된 북극성에 전략을 맞추지 마라 Kangil Jang 일요일, 3월 14, 2021 0 경영자들은 추상적인 비유를 통해 문제의 답을 찾는 경우가 있다. 유사한 사례를 살펴보고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인지적 오류와 편견에 빠지기 쉽다. "이 길이 아닌가벼..." 천연가스와 전력 거래 사업을 성공... Read More
SWOT 분석을 제대로 하려면, 거꾸로 작성하라. Kangil Jang 일요일, 2월 28, 2021 0 경영 현장에서 SWOT처럼 흔하게 쓰이는 툴도 없다. 단 한 장으로 회사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시장의 기회와 위협 요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그런데 SWOT이 기대만큼 제대로 된 분석 기능을 발휘하고 있을까? "SWOT 분석이 지... Read More
CFO의 새로운 도전, Data Storyteller Kangil Jang 목요일, 2월 11, 2021 0 CFO에게 기대되는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회계 관리와 재무 계획, 위기 관리 업무 외에 데이터 분석과 사업모델 등 전략적인 영역으로 책임이 확장되고 있다. 통상 CEO 후보군으로 고려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업 구조조정이나 M&A 같... Read More
조직은 Data 경영 따위는 간식으로 먹는다 Kangil Jang 토요일, 2월 06, 2021 0 최근 포춘 1000에 속하는 85개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와 AI에 대한 서베이를 실시했다. 92%의 기업은 데이터 주도의(data-driven) 회사가 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62%의 기업은 그 투자금액이 5천만 달러를... Read More
데이터 사이언스의 핵심 스킬? Data Storytelling Kangil Jang 일요일, 1월 31, 2021 0 수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가를 뽑는데 혈안이다. 그런데 분석 인력을 채용하면서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간과되는 분야가 있다. 바로 분석의 마지막 단계(last mile)이다. 경제학, 수학, 그리고 통계학 등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지닌 인력들조... Read More
고객중심(customer focus) vs. 고객집착(customer obsession) Kangil Jang 토요일, 1월 09, 2021 0 Netflix는 요즘 잘 나가는 디지털 회사들에 비해선 꽤 늙은 회사이다. Reed Hastings와 Marc Randolph는 1997년에 DVD 대여 사업모델로 넷플릭스를 공동 창업했다. 현재는 전세계에 걸쳐 약 2억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여전히... Read More
디자인 스프린트는 언제나 효과적일까? Kangil Jang 토요일, 1월 02, 2021 0 구글벤처스에서 개발한 디자인 스프린트(Design Sprint)는 디자인 씽킹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이다. 단 5일만에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프로토타입 테스트까지 신속하게 진행하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극하고 새로운 개선 기회를 발... Read More
경영 현장에서 스토리(Story)가 지니는 부작용 Kangil Jang 일요일, 12월 27, 2020 0 스토리의 힘은 막강하다. 복잡한 상황도 쉽게 이해시키며, 의미를 명확히 전달하고, 또 아이디어를 머릿 속에 각인 시키는 데도 힘을 발휘한다. 스토리텔링은 경영자와 리더의 중요한 역량으로 부각되곤 한다. 그런데 스토리는 동시에 많은 부작용을 유발시킬 ... Read More
크리에이티브의 비결, 패러독스(Paradox) Kangil Jang 일요일, 12월 20, 2020 0 노벨상 수상자 22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의 비법을 조사한 연구가 있다. 이들은 각각 상충되는 복수의 아이디어들을 동시에 살펴보는 데 상당한 시간을 쏟아 부었다. 이른바 모순과 제약 상황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아이디어를 진일보 시켰다. &qu... Read More
데이터 기반(data-driven) 의사결정이 빠지기 쉬운 함정 Kangil Jang 일요일, 12월 13, 2020 0 모든 경영 의사결정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런데 데이터 분석 활동이 현장에서 실행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대체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대부분의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은 확보하... Read More
"데이터 주도의 문화를 위한 CDO의 역할" Kangil Jang 일요일, 12월 06, 2020 0 포춘 1000 기업들에서 CDO(최고데이터관리자)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컨설팅회사인 NewVantagePartners가 70여개 주요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CDO를 임명한 회사의 비율이 2012년 12%에서 2019년 68%로 증가... Read More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프레임부터 제대로 짜라. Kangil Jang 일요일, 11월 29, 2020 0 아인슈타인은 문제를 푸는 데 1시간이 주어지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데 55분을 쓰겠다고 했다. 그리고 남은 5분 동안 해결책을 생각하는 것이다. 문제를 잘 정의하면, 문제의 반은 풀린 것과 같다. 그러나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 Read More